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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쓰세요.

​최저시급만 받을게요. "

도이 :: 男 / 19세  172cm , 59kg

​무기화(총통) :: 장인 - 홍희

● 성격 ●

 

[ 맹한 ]

 

혼의 반쪽을 어딘가에 놓고 다니기라도 하는건지 시종일관 멀뚱한 태도이다. 눈빛에도 행동에도 생기가 없이 멍하다.

전생에 반드시 나무늘보였을거란 소릴 듣고 살 정도로 여유있다 못해 굼뜨다. 말할 때조차 언제나 음... 하고 뜸을 들이며 말한다.

딱히 생각이 많아서 조심히 말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늘 행동이 흐리멍덩할 뿐.

 

[ 미적지근한 ]

 

품행이 가볍고 방정한 것은 아니나 무게 있는 진지한 사람과도 거리가 있다.

누군가에게 있어 성격 고약하단 인상을 받진 않지만 그렇다고 호의와 배려를 곧잘 베푸는 것은 아니며,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희노애락이 희미한 어느 쪽에도 크게 치우치지 않는 이도저도 아닌 싱거운 사람.

 

[ 태평한 ]

 

기본적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라온 환경 탓에 자존감이 낮음에도 그다지 비관적이지 않은 것은 분명 이 잔잔한 수면과도 같이 평안한 성품 덕이다.

보고 있자면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 같지만 본인 나름 충실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 기타 특이사항 ●

 

부모도 모르는 천한 출신이라 성이 없다.

 

무표정이어도 째려보는 것으로 오해를 자주 산다.

시비가 자주 걸려 종종 얻어맞기도 하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

막 대해지는 것엔 이미 익숙하다.

 

심부름꾼 행세로 잡일을 해주고 돈을 받고 있다.

뻔뻔하게 도의에 맞지 않는 큰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나 누군가의 사소한 부탁에도 값을 매긴다.

돈을 많이 아낀다. 구두쇠 자린고비 같은 면이 있다. 한푼 두푼 악착같이 모으고 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 사용.

 

 

● 소지품 ●

 

지갑,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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