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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 제가 대단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

이치죠모리 스노미야 ::

女 / 19세  166cm , 47kg

​무기화(대태도) :: 장인 - 성하

● 성격 ●

도도한/자신만만한/새침데기

 

공주님. 완전히 제 잘난 맛에 사는 것 마냥, 그냥 보기에는 도도한데다 오만해 보이기까지 하여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으며, 의외로 그것을 신경쓰긴 하는 모양.(아주 조금)

 

"용건은 그것이 전부입니까?"

 키가 작은 편은 아니다. 누군가가 제게 말을 걸어오면, 턱을 살짝 들고 곧게 뻗은 눈매로 사람을 꿰뚫어보듯 쳐다보는 버릇이 있다.

이러한 버릇 때문에 그녀에게 용건을 말 하기도 전에 주눅이 드는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 하는 모양이지만 그녀의 기준에서 별로 흥미가 없는 이야기라는 판단이 서면 가차없이 말을 잘라버린다.

 

"그 누가 소녀를 대신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할 수 없는 것을 말 하지 않는다. 스노미야는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입에 담으며, 할 수 있는 것이 그만큼 많다.

때문에 매사 자신감이 가득하다. 날 때 부터 교육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기 때문에, 연애를 제외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 보았다.

소녀는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요리와 베이킹도 자신이 있다. 수영과 승마도 수준급. 그녀가 못 하는 것은 거의 없어 보인다.

 

"따, 딱히 호의로 해 드린 행동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곤란한 상황에 빠진 누군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길을 잃은 아이를 도와주거나, 노인의 짐을 들어주거나,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옷을 버려가며 내려주는 등의 선행을 알게 모르게 베풀곤 한다.

그래도 대놓고 친절한 행동을 하거나 그 것으로 칭찬을 듣는것은 성격상 부끄러운 모양인지, 꼭 뒤에다 새치름히 말을 덧붙이고는 되었다 생각하는 것 같다.

 

 

● 기타 특이사항 ●

::가문::

이치죠모리[一乗彩花]

가문의 망자들이 따로 모여 살고있다. 상징은 푸른 동백.

 현생의 이치죠모리는 옛부터 대장장이직에 업을 담은 가문으로, 농기구 같은 것 들 보다는 주로 검과 도, 사슬낫 등 무기를 만들던 가문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부엌칼 등 주방용품과 더불어 군수업등을 하는 큰 그룹으로 발전하였으며, 이 가문의 망자들은 오랜 세월 혼에 깃든 정신이 칼과 동화되어 황천으로 들어오면 무기, 특히 검의 형태를 한 무기들이 많이 배출되고는 하였다.

스노미야는 최근 황천으로 넘어와 가문에 합류한 인원 중 가장 정확하고 정석적인 대태도[太刀]의 형태를 가진 무기로, 사무전에 입학할 때 부터 가족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호불호::

다과로는 다식보다 떡류를 더 선호하는 편.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감도는 것을 좋아한다. 떡이나, 과일을 시럽으로 코팅한 링고아메 같은 것. 

날씨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조용한 방에서 빗소리같은 백색소음을 가만히 들으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입이 꽤 짧고 가리는 것이 많다. 야채나 향이 강한것을 싫어하는 류의 가림이 아니라,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가림이다.

예의 없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며, 오만한 사람, 지나치게 머리를 조아리는 사람 역시 싫어한다. 

최고급 대우를 받고 자랐던 아가씨이니만큼 호불호를 상당히 심하게 가린다. 소위 말하는 서민의 문화 같은 것도 많이 낯선 모양.

 

::버릇::

긴장하면 머리카락을 꼬는 버릇이 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도 있었는데, 손톱을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버릇을 많이 고쳤다.

부끄럽거나, 당황하면 얼굴이 금방 빨개져서는 말을 더듬는다. 거짓말에 서툴러서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 한 타입.

 

::기타::

생일은 1월 24일. 물병자리 A형.

자주 잠을 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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