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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습니다..

가 아니라, 응.. "

아사히야마 ::

女 / 25세  158cm , 45kg

​장인 :: 무기 - 태백

 

● 성격 ●

틀을 벗어나지 않는 / 수동적인 / 자신을 고치고 싶어하는 자

 

입에 붙은 경어, 손에 익은 예절, 언제나 무뚝뚝한 표정 그대로를 유지하는 자신. 이 모든것이 그녀를 이루는 수식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자신을 부정하고 싶어한다. 바뀌고 싶어한다. 흘러가는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반말이라던지, 이리저리 부스스하게 뻗친 머리라던지, 어색하게 끌어올리는 입꼬리 라던지. 엉성하기 그지 없지만 어찌됐든 노력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달까..

 

그런 제 일만 신경쓰느라 바빠서 남을 잘 챙기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을텐데, 그 나이 먹고도 아직도 타인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라 칭할 수 있겠다.

 

 

 

● 기타 특이사항 ●

 

아사히 가문

아시아계 대부호 가문. 과거에는 아사히야마라는 술을 제조하고 유통시키는 일을 주로 했지만 현재는 무역업이 주된 사업분야. 

그녀는 그곳에 차기당주로, 가문대대로 차기당주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아사히야마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때때로 튀어나오는 몸에 베인 예절은 아사히가의 혹독한 가정교육환경에서 비롯된것.

허나 황혼이 이승과는 다른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상쾌한 해방감을 느끼며 (본인 기준으로)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중 어찌된 일인지 사무전에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애주가

술은 그녀와 떼놓을 수 없는 존재라 할 수 있다.

항상 들고 다니는 호리병에는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술을 들어있는데 신기하게도 주변지인 아무도 그녀가 취한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먹어도 취하지를 않으니 저는 그저 술 맛을 느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사족으로 전통주를 제조하던 집안이다보니 웬만한 술들은 냄새만 맞아도 무엇인지 맞출 수 있다. 

 

시력

왼쪽 눈이 실명되었다. 이승에서는 양쪽 시력 모두 정상이었다고 한다.

황혼에 도착했을때 이미 실명상태였고,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 소지품 ●

 

호리병 - 아사히야마가 항상 들고 다니는 술이 담긴 호리병. 허리부근에 메달고 다닌다.

수면안대 - 아사히야마가 숙면을 취할때 착용하는 수면안대. 종종 훈련을 할때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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